분류 전체보기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인의 줄어드는 신앙심, 절반만 믿는 신앙 지난 시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들 중 대다수가 신의 존재에 대해 확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972년부터 이어져온 종합사회조사에서는 50% 미만의 미국인들만이 신의 존재를 확신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비율은 1993년에는 2/3 이상이었고 2008년에는 60%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러한 확고한 신앙이 크게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종교에 대한 믿음 뿐만 아니라 교회 출석 비율과 종교적 소속감도 함께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론연구기관 NORC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4%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50년간의 최고치입니다. 또한, 응답자 중 7%는 신을 아예 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기르는 대신 아이를 낳으라'’며 출산 장려... SNS에서는 ‘교황이 현실 모른다’ 비판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관한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반려견을 데리고 온 한 여성을 논란의 중심에 놓았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는 한 여성이 반려견을 데리고 와서 "아기를 축복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황은 "많은 어린이가 고통받고 있는데 그렇게 작은 개를 데리고 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미 지난해에도 교황이 반려견을 낳는 것보다 아이를 낳는 것을 우선시하는 발언을 한 바 있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출산율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어떤 가정은 자녀를 낳는 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길을 선택한다"고 한탄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현재 경제적 부담과 보육 여건 부족, 집세 상승 등의 문제로 출산을 미루는 현상을 경.. 헝가리 인구조사 결과, 가톨릭 인구의 현저한 감소 드러내다 오늘은 헝가리의 최근 인구조사 결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헝가리 중앙 통계청(KSH)이 발표한 2022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헝가리의 가톨릭 신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교 선호에 대한 질문이 선택 사항이었고 응답자의 약 60%만이 이에 답변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가톨릭으로 자신을 식별했습니다. 이는 이전 연도와 비교했을 때 현저한 감소를 보이는데, 2001년에는 약 500만 명이 가톨릭 신자로 자신을 밝힌 반면, 2011년에는 이 수치가 37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헝가리 내 가톨릭 인구는 290만 명에 불과합니다. 가톨릭 신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가톨릭 주교회는 종교를 명시적으로 선언한 동포의 3분의 2 이상이 가톨릭 교회에 속한다는 사실에 대해 감.. 바티칸의 고립과 소외, 국제무대에서 무시당하는 교황청 교황청의 국제적인 역할과 최근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의 베테랑 기자인 마르코 폴리티가 경고했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교황청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이렇게 소외되고 무시당한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을 촉구하는 교황의 요청이 무시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입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국, 미국, 그리고 푸틴 등 각국 정상들은 그를 무시하거나 협상의 유효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중국의 시진핑도 교황청의 입장을 과도하게 부각시키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바티칸 외교가 경험한 적 없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고 폴리티가 지적했습니다. 유럽의 여러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목소리를 존중하.. 네덜란드에서 수녀들에 의한 강제 노동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선한 목자 수녀회에 의해 15,000명의 십대 소녀들이 강제 노동을 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수녀회의 감독 아래 일주일에 6일씩, 몇 시간 동안 노동을 강요당했습니다. 그들의 증언은 감정적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여성은 자신을 "수녀들의 모든 지시를 따르고 매일 쉬지 않고 일하는 로봇"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변호인들의 반박은 시대적 맥락을 강조했습니다. 당시의 노동 방식이 당시의 상황에서 어떻게 이해되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노동이 재활의 한 형태로 간주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이 여성들은 심각한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제 노동이 신체적, 정신적 학대로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200년 간 유럽을 유랑한 마녀 사냥, 스코틀랜드 의회 희생자 사면법 논의 2022년 6월 24일, 스코틀랜드 의회가 마녀 사냥과 관련한 희생자들을 사면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 법안은 수백 년 동안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마녀 사냥의 비극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과거의 희생자들에게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당시의 사회적 불안과 미신으로 인해 주로 여성들이 마녀로 몰려 처형되거나 박해를 받았던 어두운 시대를 되돌아보며, 이 법안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법안의 논의는 단순히 역사적 정의를 실현하는 것을 넘어서, 현대 사회의 광범위한 인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의회는 이를 .. 빅토리아 법원, 가톨릭 교회에 학대당한 소년의 가족이 교회를 상대로 소송 제기 가능하도록 결정 멜버른, 빅토리아에서 최근 법원의 판결이 발표되면서, 가톨릭 교회에서 학대를 받은 한 소년의 가족이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 결정은 교회의 부적절한 대응이 해당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는 주장에 귀를 기울이며, 이는 법적 책임의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는 중요한 사례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 빅토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주인공은 당시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브라이언 코피 신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코피 신부는 현지 학교의 크로스컨트리 팀을 감독하면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학대행위를 저질렀습니다. 2013년에 사망한 코피 신부는 1960년부터 1975년까지 여러 본당에서 아동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았으며, 교회는 그를 여러 본당에 배치했습.. 스페인에서 발생한 아동 납치 및 불법 입양 스캔들: 고령의 수녀 법정에 서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생한 이 충격적인 아동 납치 및 불법 입양 사건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이 여러 아이들이 출산 후에 사라졌다는 주장은 매우 심각하며, 그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경우도 실제로는 불법 입양을 위해 빼앗겼다는 것이라니 참으로 충격적입니다. 고등 법원에 서 있는 마리아 고메즈 발부에나 수녀의 사례도 이 사건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일이 자선 수녀회의 일원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은 더욱 충격적입니다. 1980년대 초반에 시작된 이 사건은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빼앗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사건에 대한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증거 부족으로 인해 소송이 기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프랑코 독재 시대에 시작되었으며, 그때부터 이.. 비난받는 주교들: "학대 사제의 세부 정보를 알고 있다" 정신과 의사 다니엘 삼파이오는 교회가 아동 및 청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한 사건들에 대한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충격적인 보고서를 제출한 독립위원회의 한 멤버가 말한 것처럼, 이러한 사건들은 피해자들의 고발과 교회 기록을 조합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삼파이오는 교회 내 모든 교구에서 주교들과 함께 일했으며, 각 주교들이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교회의의 지연 전술과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이것이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사제들의 정지를 거부하는 주교들에 대해서는 정지가 비난이 아니라 예방 조치로서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파이오는 주교들과 교회 자체를 구분하고, 교회 내부에서의 논의와 조치를 .. 의대충원 필요한가? 대구 응급환자 사망 사건 작년 대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은 의료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한 병원 네 곳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엄중한 행정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응급의료 시스템의 결함과 의료진의 부재를 드러내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이 절실함을 재차 강조합니다. 의료부는 해당 병원들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보조금 지급 중단 등의 엄중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응급환자의 중증도 평가를 소홀히 한 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과징금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북대병원은 중증외상 환자를 적절히 평가하지 않고 치료를 지연하여 역시 엄중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계명대동산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응급환자 수용을 거부하여 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전 1 ··· 7 8 9 10 11 다음